회계를 잘 아시는 분들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고서로 기록된 모든 거래를 계정별로 집계하고 각 계정의 잔액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보고서이다. ‘합계잔액시산표’가 완벽하게 작성되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역시 여기서 잔액만을 뽑아 만든 표이므로 틀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. 만일 양쪽에 차이가 있다면 다음 사항들을 점검해 보시기 바란다.

계정의 누락

입출금장부의 <계정구분>에서 <일반비용/기타수익>으로 지정하고 계정과목을 넣지 않고 기록하였는지 확인한다. 이러한 거래는 [회계관리-계정없는 자료정리]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계정번호의 오기

합계잔액시산표를 계산할 때는 계정의 첫 번 째 번호를 기준으로 계산한다. 각 계정번호의 첫 번째 숫자가 자산(1), 부채(2), 자본(3), 수익(4), 비용(5)에 맞게 지정하였는지 확인한다. 이 번호를 넘어가는 계정번호는 합계잔액시산표를 계산할 때 무시한다.

전기이월계정에 누락

[회계보고]-[전기이월계정]에는 장부기록 시작 전 현재의 각 계정의 잔액이 입력되어야 하고, 하단 차대변 합계는 일치해야한다. 전기이월에서 누락된 계정이 있는지 확인한다.

필수계정체크

[기초관리]-[환경설정]의 [백업과품목] 탭의 [필수계정관리]를 선택한 뒤, 계정과목번호가 각 필수계정과 맞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.

입출금장부의 장부종류 및 관련계정번호 오기 및 누락

현금출납부, 보통예금통장…등 등록된 입출금장부의 수정창으로 들어가 [장부종류]와 [관련계정]번호가 맞게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.